게임 IP 활용한 2차 상품 개발은 ... 요원한 일?

최근 게임 판권(IP)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작품은 동명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이다.

예컨대 영화를 제작한 이후 만들어진 판권을 통해 비디오로 재생산되고, 또 이를 통해 음악을 만들고 출판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이 제작된다는 의미다.

과거에는 영화 ㅡ"비디오ㅡ"음반 ㅡ"출판 또는 애니메이션 ㅡ"게임 등의 순으로 콘텐츠 제작(윈도)이 이뤄졌으나, 밀레니엄 시대 진입 이후 부터는 이같은 흐름이 깨져 게임IP를 통해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 등이 제작되는 방식과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 영화나 애니메이션 업계의 경우 SF 영화의 소재가 갈수록 줄어 들고 있고, 흥행을 이끌기 위해서는 잠재적 수요가 필요한데, 게임 IP를 활용할 경우 게임 마니아들을 극장가로 불러 들일 수 있다는 잇점이 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