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2026년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선정 예정 및 심사위원 확정

  • 2026.10.01 14:30
  • 3시간전
  • KBS

KBS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함께 한국 독립영화 지원을 위해 제정한 ‘KBS독립영화상’이 올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재능 있는 신진 감독 발굴에 나선다.

오는 10월 6일(화)부터 10월 15일(목)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은 경쟁부문인 ‘비전’ 섹션에 초청된 한국 저예산·독립영화 12편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폐막 전날인 10월 14일(수) '비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은 아시아 각국의 주목할 만한 신작을 조명하고 독립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하는 대표 경쟁 섹션이다. 올해 'KBS독립영화상'은 영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후보작 가운데 최종 수상작 1편을 선정한다.

‘KBS독립영화상’은 남다은 영화평론가·저자, 신연식 감독, 이지원 감독이 위촉했다.

남다은 평론가는 2004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으며 비평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씨네21’에 '남다은 평론가의 리코더'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감정과 욕망의 시간: 영화를 살다’(2015), ‘살인의 추억: 끝내 감지 않은 눈’(2025)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과 함께 ‘봉준호 되기: 봉준호를 만든 교과서와 스승들’(2025)을 공동 집필했다.

신연식 감독은 (2010)로 치밀하고 절제된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각본 및 제작으로 참여한 (2016)를 통해 다수의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4), (2017), (2022), (2023), (2024), (2025)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지원 감독은 장편 데뷔작 (2018)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19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드라마 (2026)와 신작 영화 (2026) 등을 통해 인간 군상의 욕망과 촘촘한 관계성, 구원의 서사를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그동안 , ,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온 ‘KBS독립영화상’은 올해도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내외 관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독립영화상' 수상작은 극장 개봉 후 ‘KBS독립영화관’을 통해 안방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방영권 계약은 수상과 별도 진행), 지난해 제30회 수상작인 (김진유 감독, 김혜옥·저스틴 민 주연)은 오는 10월 28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은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17회 호주한국영화제 폐막작 초청 등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KBS독립영화상’을 통해 발굴된 한국 독립영화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수상작에 대한 기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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