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이성적인 엘리트 변호사에서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조력자로 변모하는 한나현 역의 이솜과, 아버지를 향한 열등감부터 신이랑을 향한 질투, 한나현에 대한 짝사랑까지 복잡다난한 내면의 결을 모두 표현한 양도경 역의 김경남은 유연석과 함께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세상의 잣대로는 화려한 스펙을 갖추지 못한 '을'일지 몰라도, 망자의 억울함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강력한 '슈퍼 히어로'로 변모하는 이들의 행보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들이 빚어낸 따뜻한 공동체는 시청자들에게 "세상 어딘가에 정말 이런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안겼다. 더불어 조폭 출신의 가장 이강풍(허성태), 아이돌 연습생 김수아(오예주), 한나현의 언니 한소현(황보름별), 치매 망자 강동식(이덕화), 영웅 번개맨을 좋아하는 어린이 윤시호(박다온), 그리고 신이랑의 아버지 신기중(최원영)까지, 망자들의 활약 역시 매회 에피소드를 더욱 특별하게 채웠다.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신이랑의 희생과 진심은 유연석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만나 더욱 빛났고, 드라마 전체에 흐르는 따뜻한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착하고 정의로워서 더 응원하고 싶다"는 자발적 지지를 이끌어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생 드라마'를 완성했다.
#신이랑 #금토드라마 #세상 #떠내보내며 #아버지 #질투 #망자 #희생 #열등감 #지키며 #억울함 #시청자 #활약 #삼촌 #든든 #윤시호(박다온 #못지않게 #절대 #법률사무소 #법률사무소'(연출 #평범 #드라마 #변모 #한나현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