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900평에 197억?! 이경규X영탁X딘딘X황지오, 역대급 규모 의뢰에 단체 '멘붕'

  • 2026.10.12 15:52
  • 16시간전
  •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이경규 딘딘 영탁 황지오

전국 곳곳에 방치된 유휴 공간을 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전북 진안, 세종 조치원에 이어 '새 동네 살림단'이 세 번째로 찾은 곳은 경기도 동두천시다.

이번 의뢰지는 소요산 입구에 자리한 (구)축산물 브랜드육타운. 197억 원을 들여 조성한 약 900평 규모의 공간으로, 한때 전국 각 지역의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들어서 있었지만 2020년 영업을 중단한 뒤 6년째 문이 닫혀 있다. 역대급 규모의 의뢰 공간을 마주한 살림단은 당황스러움과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

의뢰인은 이곳을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카페이자 동두천 관광의 거점으로, 또 소요산 등산객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한다. 900평에 달하는 공간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에 빠진 살림단은 동두천만의 매력을 찾기 위해 '관광지 조사팀'과 '카페 개발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나선다.

먼저 관광지 조사를 맡은 이경규와 딘딘은 동두천의 대표 명소인 소요산으로 향한다. 소요산 중턱의 자재암까지 직접 올라 등산객들이 무엇을 보고 즐기며 쉬어 가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등산 소식을 들은 딘딘은 "경규 단장님 화 엄청 내겠네"라며 시작 전부터 험난한 여정을 예감했고, 이경규는 "자제해야 하는 내가 꼭 가야 하는 절이야"라는 말장난과 함께 여유롭게 등반을 시작했다.

그러나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에 점점 지쳐 가던 이경규는 결국 "돌아가자!"를 외치며 '자제력'을 잃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우여곡절 끝에 자재암에 도착한 살림단은 주지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사찰 굿즈숍과 인근 공방까지 둘러보며 소요산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구상한다.

한편 카페 개발을 맡은 영탁과 황지오는 메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동두천의 색다른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미군기지가 자리해 오랜 시간 미군 문화가 형성된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타코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은 단골손님인 주한미군 장병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동두천만의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영탁은 주한미군과 거침없이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음료를 들고 “Cheers!”를 외치며 숨겨 둔 영어 실력과 '인싸력'을 제대로 뽐냈다. 이어 두 사람은 동두천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새롭게 해석한 버거까지 맛보며 쉴 틈 없는 먹방을 이어간다. 동두천에서 맛본 음식들이 살림단에게 어떤 영감을 안겨 줄지 관심이 모인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펼쳐지는 새 동네 살림단의 세 번째 프로젝트는 10월 10일(토)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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