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세계의 재균형 (4)

  • 2026.10.16 10:51
  • 3시간전
  • 프레시안
▲왕겅우(좌) 선생과 김기협(우) 선생. ⓒ김기협

이제 지금 상황으로 돌아와 중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는지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이 과거에 겪은 여러 단계와 수많은 접점을 되찾으려 하는 노력이 제게 놀랍습니다. 제일 먼저 지난 30년의 경험과 그 앞 30년의 경험을 통합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해방 후 60년의 시기를 쪼개지 않고 하나로 보는 것이며, 중국인이 원래 좋아하는 연속성의 느낌을 되찾는 것입니다. 이 기간에 두 차례 혁명처럼 보이는 상황이 있었으나 그 상황들을 과거와의 근본적 단절로는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 상황을 일관된 변화의 두 개 단계로 보고 중국에 닥친 도전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949년 이후 두 개 세대가 겪어온 경험은 지난 30년과 그 앞의 30년을 합쳐서 볼 마음이 들게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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