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쇼 진품명품 > 호남을 대표하는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작품의 제작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이것’은?

  • 2026.10.16 14:55
  • 1시간전
  • KBS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TV쇼 진품명품’ 10월 18일(일) 방송에서는 봄의 정취를 담은 산수화부터 물건의 용도를 추리하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 정교한 무늬가 돋보이는 백자까지 다채로운 고미술품을 만나본다.

먼저, 고즈넉한 풍경을 담아낸 그림 한 점이 소개된다. 화사한 꽃이 활짝 핀 물가에 잔잔한 대나무. 그리고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 떼가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자아낸다. 특히 작품 속 꽃은 색을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특별한 재료를 사용했다고 한다.

의뢰품은 호남 남종화의 전통을 계승한 의재 허백련의 작품이다. 그런데 작품에 찍힌 낙관에는 익숙한 호인 ‘의재’가 아닌 ‘의도인’이 적혀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의재 허백련이 ‘의도인’이라고 적은 이유와 작품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는 ‘진품아씨’의 설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가지 의뢰품이 등장한다. 길쭉한 나무 막대 두 개와 둥근 박 모양의 물건이다. 그런데 이것을 본 김범룡과 임백천은 뜻밖의 반가움을 드러냈다. 놀랍게도 두 의뢰품은 모두 조선시대 특정 인물들이 사용했던 민속품이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두 의뢰품의 정체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도자기는 작고 아담한 백자 필통이다. 이 필통은 겉에 대나무 모양으로 각을 한 뒤 사이사이에 십자무늬를 정교하게 투각해 섬세한 멋을 더했다. 여기에 눈처럼 희고 깨끗한 자태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뢰품은 고급 자기를 만들 때 사용한 방식으로 제작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정교한 기술과 정성이 깃든 백자 필통은 과연 얼마의 감정가를 기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독보적인 목소리와 개성을 자랑하는 가수 3인방이 뭉쳤다. 재치 있는 입담과 편안한 진행으로 사랑받는 임백천, 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원조 스타 김범룡, 장르를 넘나드는 상큼 발랄한 매력의 요요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사람이 오랜만에 ‘진품명품’을 찾았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장원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대결에 대한 자신감도 남달랐다. 연속 정답 행진까지 이어가며 치열한 장원 경쟁을 펼쳤다. 다시 한번 장원의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 결과는 10월 18일(일) 오전 11시 10분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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