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25일 관내 아파트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대비해 화염과 연기의 진행 방향을 고려해 상황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참여 홍보 ▲화재 시 대피 행동요령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 당부 ▲가정 내 대피계획 수립 방법 안내 등이다.
최경범 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사전 대비와 훈련은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화재 시 빠른 대피를 위해 평소 대피 경로를 숙지하고 각 가정에서 대피계획을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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