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동치미'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 회상… "10살 때 식모살이"
- 2025.03.30 19:23
- 3개월전
- 메디먼트뉴스
한복 연구가 박술녀가 방송에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난했던 시절, 나에겐 식모살이밖에 답이 없었다'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굶는 게 먹는 것보다 빈번했다. 학교 가는 것도 불편했다. 학교 다녀오면 너무 배고팠다. 그래서 학교 가는 대신 일했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10살 어린애가 식모살이를 할 정도로 배고팠다. 큰 언니, 작은 언니도 갔지만, (부모님이) 내가 너무 어리니까 안 보내려고 하다가 10식구가 같이 살다간 아사할 것 같아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박술녀는 식모살이했던 집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어머니께서 서천 장에 오셨다가 나를 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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