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14일 일본 도자기 문화의 중심지 아리타에서 조선 여성도공 백파선을 알리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쿠보타 히토시 관장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배창진 김해도예협회 이사장도 함께 배석했다.
아리타는 인구 2만 1천명의 소규모 마을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1616년 조선도공 이삼평이 이즈미산(泉山)에서 도자기 흙을 발견해 일본최초의 백자 생산지가 되면서 번영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백파선도 타케오에서 아리타로 이주해 백자 기술을 일본에 전수했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마을이지만 봄(4~5월)과 가을(11월)마다 열리는‘아리타 도자기 축제’기간에는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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