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X 그랜드 퀘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던 국내 최고 수준의 석학과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이다. 시스템대사공학의 창시자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세계 최초로 고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한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종신석좌교수, 30년째 예쁜꼬마선충 연구를 이어온 기초연구의 대가 이준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학계 최고 수준의 교수들과 삼성, LG, 한화, CJ, KT,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메디톡스 등 유수의 선도적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한 사전 신청에 수백 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등 과학·기술계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포럼 당일엔 2명의 신진과학자를 선정 및 지원하는 ‘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 시상식도 진행된다.
한편, ‘SBS X 그랜드 퀘스트’는 매해 SBS 사회공헌 지식 나눔 프로젝트 ‘SBS D포럼’을 제작하는 보도본부 미래부의 노하우를 통해 탄생됐다. 오는 24일(목) 오전 8시 반부터 시작되는 ‘SBS X 그랜드 퀘스트’의 개막식은 SBS TV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각 연사들의 발표는 다음달 5월 7일부터 사흘 간 낮 12시50분 SBS TV 채널에서 방영되며, 이번 포럼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도 5월에 편성 예정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