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단장 고선웅) 2025년 시즌 두 번째 작품으로 고선웅 작·연출의 연극 “유령”을 선보인다. 5월 30일(금)부터 6월 22일 (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만나는 “유령”은 “늙어가는 기술” 이후 14년 만에 발표하는 고선웅 단장의 창작극으로, ‘사람’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고선웅 단장은 연극 “늙어가는 기술” 이후 14년 만에 오리지널 창작극을 집필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원숙한 매력과 특유의 코미디 그리고 재기발랄함이 작품의 곳곳에서 묻어난다. 또한 직접 연출을 맡아 유연한 드라마의 완급 조절과 다채로운 음악 활용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끝까지 몰입하게 할 예정이다. 무대는 분장실이자 시체 안치실이기도 한 공간으로 설정되어 배우들이 역할과 현실을 넘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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