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2025년 제주시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행정에서 시행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향을 평가·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발굴 컨설팅을 열고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3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적 관점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사업 선정 기준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69개 이행사업에 대해 제주시 각 부서에서 정책의 성별특성과 격차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