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특색을 살린 승마대회 시리즈로 승마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대회급 승마대회부터 제주 지형을 활용한 이색 승마 축제까지 총 9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마대회는 기존 장애물과 마장마술 외에도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지구력 승마와 트레킹 종목이 새롭게 도입된다.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지구력 승마축제’를 통해 제주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승마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승마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5억 8,000만원(국비 2억 9,000, 도비 2억 9,000)의 예산을 투입한다.
각 대회별로 운영·홍보비용과 훈련지원비를 지원하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