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490억 원 규모의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성산포항 진입도로 440미터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성산포항으로 이어지는 한도로(오조리-성산리 구간)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성산포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관광객, 물류차량, 지역주민의 통행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성산포항 #진입 #확장 #개선 #물류차량 #관광객 #설치 #투입 #접근성이 #확장공사 #지역주민 #이어지 #랜드마크 #교통난 #획기적 #거점인 #규모 #확장사업 #490억 #440미터 #성산일출봉 #환경 #제주 #교통체증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