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 차를 맞아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14일에 이어 2관왕 3명을 배출했다. 시 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서현(상안초)은 처음으로 출전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여자 100m T20, 200m T20 초등부)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시윤(삼산초)은 남자 곤봉던지기 F32 초/중등부에 출전해 5.4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이강준(덕신초)도 남자 200m T37 초등부에서 39.67초의 기록으로 대회 2일차 남자 1남자 100m T37 초등부 금메달과 더불어 2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