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노후 경로당 4곳이 친환경 시설로 재탄생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된다.
시는 두량3리, 도동 금구, 계양 등 4곳 대상으로 한 총사업비 6억5000만원 규모의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수 배출을 줄이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고성능 창호 교체 등을 통해 기존 건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70% 이상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신항만경로당 등 6개소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노후 경로당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