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이 5월 17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호르큼시를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활동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매칭을 통해 호스트 가정에 머물며 호르큼시 Camphusianum과 Fortes 고등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주말에는 각 가정에서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언어 및 생활 방식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멜의 고향인 호르큼시‘하멜하우스’를 방문해 제주와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겼으며, 세계적인 조선소 Damen을 견학하며 선진 기술과 현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