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개 뚜껑이 만든 첫 번째 약속', 국제학교 학생들의 자원활용 프로젝트

  • 2025.05.30 10:01
  • 1일전
  • 헤드라인제주

한국국제학교(KIS) 제주캠퍼스에 다니는 사단법인 화랑인터내셔널 GVM(Global Volunteer Members) 지부 소속 학생들이 제주시새활용센터와 함께 ‘제1회 HDPE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High Density Polyethylene)는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까다로운 고밀도 플라스틱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분리수거를 넘어서, 지역 곳곳에서 수거한 약 200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총 5.2kg)을 직접 씻고, 색깔별로 분류하며 자원으로 되살려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전 과정을 기획부터 실행, 예술적 확장까지 학생들이 주도했다.

화랑 GVM 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요셉 학생은 “단순한

  • 출처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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