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0주년을 맞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가 지난 6일,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약 1,200명의 관객과 함께 공개방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여기는 여성시대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이번 50주년 공개방송에는 전영록, 폴킴, 황가람, HYNN(박혜원), 그리고 진행자인 양희은이 무대에 올라,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백지영, 성시경, 양희경, 김준현, 궤도, 곽튜브, 안예은 등 양희은·김일중 DJ의 연예계 동료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에 이어, ‘국민가수’ 아이유의 깜짝 축하까지 더해져 현장에서는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
방송에 앞서 상암문화광장에서는 ‘여성시대’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편지쓰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공간도 운영되었으며, 뱁새기획과 함께한 ‘작은 시장’ 역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시대” 50주년 공개방송 ‘여기는 여성시대입니다’는 오는 13일(금) 오전 9시 5분, MBC 라디오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스마트라디오 mini, 유튜브 채널 므흐즈(Mhz)를 통해 라디오와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