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문화정치

  • 2025.06.14 09:09
  • 1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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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gt; ⓒ유비소프트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퍼블리셔인 유비소프트는 역사에 기반한 오픈월드 잠입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어쌔신 크리드”는 할리우드 영화업계에 비유하자면 “007”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만큼 전 세계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 다.

2007년 이후 18년 동안 14편의 본편이 나왔다. 플레이어는 세계의 역사적 분쟁에 개입하는 암살자들의 지하조직 '형제단'의 일원이 되어 고대 그리스, 로마, 중세 중근동과 유럽, 르네상스 이탈리아와 미국 독립전쟁, 프랑스 혁명, 19세기 런던, 이집트와 북유럽 신화에 이르기까지 문명 차원의 역사적 시공간을 탐험할 수 있다.

이 IP가 2000년대 이후 게임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절대적이다. 매력적인 설정과 다채로운 시공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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