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정일근 석좌교수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추모하며 묶은 추모시집 '꽃장(출판사 불휘미디어)'을 펴냈다.
정일근 교수는 "시집을 내고 보니 어머니 생전에 왜 이 시집을 내지 못했을까 후회가 크다"며 "제 어머니는 아들인 저를 시인으로 만들었다.
이를 두고 80년대 초부터 정일근 시인과 동인으로 활동해 온 박병출 시인은 서평을 통해 "정일근 시인이 또 한 권의 시집을 낸다.
어머님의 '압도적' 맛에 눌려 해마다 새순을 몽땅 따다 바치고 장아찌를 얻어다 먹는 호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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