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은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8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령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훈청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여름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생활환경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고령 국가유공자와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으며, 건강과 생활 여건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혹서기뿐 아니라 명절, 재난 시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훈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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