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최소키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 본격 추진을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연일 폭염경보 격상 상태가 이어져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 수립해 실시간 상황관리, 폭염저감시설 운영을 지속해 오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번 폭염 종합대책 추진은 폭염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문자로 특보 발령 상황을 시민들에게 실시간 전파, 폭염대책(TF)팀 운영,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등 온열질환자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어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그늘막 운영, 냉·난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승강장 확충, 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시설 유지관리에도 소홀함이 없겠다는 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