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와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윔블던(총상금 5350만파운드·약 997억원)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를 3대1(6대7“6대8” 6대2 7대5 6대4)로 물리쳤다.
앞서 신네르는 벤 셸턴(10위·미국)을 3대0(7대6“7대2” 6대4 6대4)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윔블던 남자 단식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조코비치와 신네르가 맞붙어 승리하는 선수는 전날 4강행을 확정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의 대결 승자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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