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폭염 속 주민 생명 지키기 나서다

  • 2025.07.16 16:56
  • 14시간전
  • 한국농업신문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회장 허일용)는 지난 14일 칠곡 팔공산평산아카데미연수원에서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주민생명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7월 10일 기준 경북의 온열 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명에서 151명으로 2.7배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고 야외 논밭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인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 1만 58명을 ‘주민생명 지킴이’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들은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마을별 순찰을 통해 농작업 자제

  • 출처 : 한국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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