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희 소설가 “남해의 인상은 나무, 온기 있는 친절”

  • 2025.07.23 14:46
  • 14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김금희 소설가 “남해의 인상은 나무, 온기 있는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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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레지던시 작가로 남해에서 머물면서 창작과 사유의 시간을 보내온 김금희 소설가가 지난 17일 '남해읍 선소207커뮤니티센터'에서 북토크를 했다.

김금희 작가는 10년 전쯤 "남해가 좋아서 스스로 찾은 적이 있다"며 "자연이 특히 아름다운 곳, 지족이나 미조, 다정, 초음 등 어감부터 아름다운 지명이 많은 남해라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기 삶을 공고히 갖추고 있는 호스트들이었기에 (오롯이 외부에 기대는 게 아니기에) 여행자들에게 환대할 수 있구나를 느낄 만큼 모든 남해사람들과 남해 속 공간에서 친절함과 온기를 받았다"고 말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남해로 찾아와준 외부의 시선과 언어를 통해 남해가 가진 여유와 기쁨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민과의 네트워킹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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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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