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정은은 아들로 추정되는 이의 사진을 들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은은 “535개월 된 조정석 엄마 이정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母벤져스를 놀라게 했고, MC 서장훈은 “오해할 수 있지만, 이정은 씨는 아직 미혼이시다”라며 최근 이정은과 조정석이 작품에서 母子 관계로 출연했다고 대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정은은 ‘사랑꾼’ 조정석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며 “나도 결혼하면 조정석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는데, 이정은이 그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한편, 이정은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가 먼저 고백하는 스타일”이라며 좋아하는 이성에게 곧장 “좋아한다, 마음에 든다”라고 돌직구로 고백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만약 상대방 쪽에서 반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라는 질문에 이정은은 기개가 넘치는 ‘테토녀식 답변’으로 응수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매력 넘치는 이정은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오랜 자취 생활을 청산하고 부모님과 합가한 지 3년 정도 되었다”라는 이정은은 처음 1년간은 합가가 쉽지 않았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와 외출하면 어머니로 인해 당황스러운 일이 생긴다”라고 밝힌 이정은. 딸리 결혼을 안 하고 있어 더 좋다며 반전 속내를 밝힌 이정은의 어머니 속마음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