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다"는 트럼프는 푸틴의 '극단성'을 모른다

  • 2025.08.02 18:39
  • 4시간전
  • 프레시안
"역겹다"는 트럼프는 푸틴의 '극단성'을 모른다
SUMMARY .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

전날 러시아는 '8월 8일까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관세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날린 트럼프를 비웃는 것처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트럼프는 지난 대선에서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임 첫날 종식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블로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및 중동부 유럽 현대사와 정치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언론인인 앤 애플바움은 최근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레에 출연해 트럼프의 이런 접근이 푸틴에게 먹힐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는 푸틴을 다른 정치지도자들과 달리 "내 친구"라고 부르며 우호적으로 대하고, 러시아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사이버 공격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트럼프의 당선에 유리하도록 공작해왔다는 것은 드러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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