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10년 인연 마무리

  • 2025.08.04 00:00
  • 3시간전
  • 경상일보
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10년 인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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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팀과의 인연을 10년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독일 무대에서 프로 데뷔해 활약하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손흥민은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팀의 간판으로 맹활약해왔다.

차기 EPL 시즌 개막에 앞서서 14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의 맞대결인 슈퍼컵이 있으나 일단 3일 열리는 뉴캐슬(잉글랜드)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토트넘 선수로 마지막 무대가 될 공산이 커졌다.

한참 머뭇거린 그가 "어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 같다"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직접 알리면서 뉴캐슬과의 경기 사전 행사로 개최된 이 기자회견은 순식간에 손흥민의 '고별 기자회견'으로 바뀌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팀에 최근 합류해 손흥민과 함께 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훌륭한 태도를 지닌 선수이자 사람으로 본보기가 되는 점이 많다"면서 "클럽에 있는 동안 환상적인 10년을 보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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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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