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재난 이후 심리적 충격 완화와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앞서 합천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13개 읍면 81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498명의 주민에게 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대상자 및 관심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영남권 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가회면 무봉관 및 구평마을 등지에서 총 6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와 뇌파검사, 물품지원 등을 진행했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재난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이야말로 진정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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