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대의면 지역 식당, 수해 피해 주민 따뜻한 점심 나눔

  • 2025.08.13 17:24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의령 대의면 지역 식당, 수해 피해 주민 따뜻한 점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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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의면 구성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역 식당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대의면 소재 식당 박셰프 맛난세상(대표 박병석)은 점심 뷔페 80인분을 준비해 구성마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접했다.

수해 당시 박 대표의 박세프 맛난세상 가게는 침수로 잠겼지만, 복구 후 다시 영업을 재개하고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미담을 만들었다.

오태완 군수는 "본인들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의 마음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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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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