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미국에서의 근황과 가족을 공개했다. 오랜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고, 앞으로의 활동과 소통 의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유승준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올리며 “많이 보고 싶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라는 인사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상에는 미국에서 아내와 두 아들, 쌍둥이 딸과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특히 아빠의 외모를 쏙 빼닮은 훈남 아들들과 사랑스러운 쌍둥이 딸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은 아들에게 농담 삼아 “말리부 비치와 헌팅턴 비치에서 서핑을 탄 다음 밤무대를 뛴다. 아빠 여기 집 한 채 사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