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친환경급식 후퇴는 없다”

  • 2025.08.18 17:46
  • 5시간전
  • 한국농업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환경 농산물 운영현황 및 생산체험, 관계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경쟁입찰 전환 방침으로 불안해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를 방문해 “후퇴는 없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을 둘러싼 갈등 해소에 나선 데 이어, 친환경 급식 체계와 재배 농가 보호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으며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친환경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산자, 학부모 모니터단, 영양교사들과 함께 부추 수확·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경기도형 친환경 먹거리 체계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남겨야 할 신뢰이자 책임”이라며 “제가 있는 한 경기도 친환경급식의 후퇴는 없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학교급식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공공조달체계의 중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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