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350억 원(국비 185억, 지방비 165억)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제주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를 조성해 제주 넙치를 중심으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스마트양식 모델을 구현한다는목표다.
제주도는 2022년 8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양식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실시설계 최종 단계이며, 정보통신기술(ICT) 보안성 검토, 소방·환경·경관 심의, 지하수 영향조사 등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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