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을 신학기에 대비해 오는 9월 11일까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식약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은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