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기만하고 혼란 초래한 민주당 오영훈·김한규·이상봉, 즉각 사과하라”

  • 2025.09.02 17:16
  • 7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성명을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의 책임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국회의원, 이상봉 도의회 의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도정이 스스로 내건 공약과 2년간의 공론화 과정을 무시하고, 서로 엇박자 행보로 도민사회를 깊은 분열로 몰아넣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

그러면서 “김한규 의원은 늦장 대응 끝에 ‘2개 자치단체 법안’을 발의하며 공론화 결과를 무력화했고, 이상봉 의장은 의회 차원의 여론조사 추진으로 혼란을 더욱 부추겼다. 이는 도민을 기만하고 여론을 재가공하려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제주도는 행정개편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정치적 혼선과 사회적 분열로 표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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