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수확기가 빠른 조생 브로콜리 신품종 육성을 위한 실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자체 선발한 3개 계통(제주Br-9호, 10호, 11호)을 대상으로 애월지역 농가 2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그 결과 가장 우수한 1계통을 선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산 품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종자 수입 의존도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정권문 농업연구사는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농가가 선호하는 조생 품종을 육성하고, 향후 국산 브로콜리 품종 자립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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