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주목문화사랑방은 9월 6일 저녁 진주 망경동 수상무대에서 열린 M2 페스티벌 무대에서 '제2회 진주목 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재즈 색소폰 연주자 송시온 양에게 상을 수여했다.
진주목문화사랑방은 2016년에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우리 전통문화 발굴,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술가와 단체 후원,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등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송시온 양은 진주 출신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왔다.
그녀는 암스테르담 국립음대와 이탈리아 시에나 재즈 워크숍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학 및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2022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줄리어드 음대 재즈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하며 다시 한번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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