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애월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시설로 인한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2025년 애월 하나로마트 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사회간접자본 복합화시설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3억 5,500만 원(전액 도비)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8월 20일 공사에 착공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교차로 내 좌회전 차로 1개 신설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정비다. 이를 통해 차량 흐름을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