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안전 제일'..제주도, 어선 구명조끼 보급 지원

  • 2025.09.11 11:07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도내 어선 1,775척을 대상으로 총 11억원을 투입해 구명조끼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정「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는 것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 조치다.

사업예산은 국비 4억 4,000만원, 지방비 4억 4,000만원, 자부담 2억 2,000만원 등 총 11억원 규모다. 제주도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지방비를 확보했다.

보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출입항 신고 기관에 신고된 도내 연근해 어선 1,775척이다. 형식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형·허리벨트형)를 출입항 신고된 최대 승선 인원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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