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1차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민‧관 협의체 회의’를 오는 1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독사를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통합 대응체계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회의에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민·관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 ▲제주시 고독사 예방사업 현황 공유 및 의견 수렴 ▲고독사 예방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후에는 시청 일원에서 민·관 협의체 위원과 제주동부경찰서, 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마음잇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여관·여인숙 등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임대인들에게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신고 방법과 제주가치통합돌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