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청결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인증 지정 농어촌민박 위생·청결 관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인증을 받은 도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위생·청결 관리에 필요한 손소독제, 세탁세제, 곰팡이제거제 등 소모성 위생용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박업체당 최대 22만 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촌민박사업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행정시 친환경농정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안전인증 지정을 받은 민박 221개소로, 신청일 기준으로 지정 취소됐거나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현재까지 안전인증 지정 민박 86개소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