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시가 15일 밝힌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는 김해에 직장을 둔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뤄져 시 예산 운용 등 시정 전반에 걸친 13가지 질문에 총 1,275명이 응답했다고 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8월10일까지 28일간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단일 부문으로는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 공공의료원 설립과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가 1,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인구감소 문제와 시의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설문조사 시 환경분야가 1순위였다는 것과 달리 교통·물류 분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했다.
시민들이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으로는 장유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