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목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1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5 K3리그 25라운드 FC목포와의 원정 경기서 주장 부성혁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반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는 중 먼저 포문을 연 팀은 울산이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상현이 올린 크로스가 수비 머리를 지나 흘러나왔고 이를 주장 부성혁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선제 득점으로 분위기가 기우는 듯했지만 승부는 곧바로 원점으로 돌아왔다. 전반 30분 목포의 역습 과정에서 류연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균형을 이뤘다.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도중 울산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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