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병원성 AI·구제역 청정지역 사수 총력

  • 2025.09.30 15:57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모든 가축방역기관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다각도의 방역 활동을 펼친다.

공항만에서는 반입금지 가축 또는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타 시도 입도객·반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감수성 동물과 그 동물의 생산물(축산물 등)에 대한 반입금지 및 질병 종식 후 해제 등의 조치를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축산밀집지역 도로변 등에 거점소독통제시설(11개소)를 운영함으로써 바이러스 등 원인체의 축산농장 유입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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