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철새 도래시기로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조기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9월 22일부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방역기준 공고를 조기 시행하는 등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하고, 성산 오조리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 축산농가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한다.
또 축산차량 및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이 금지되며 농장 방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