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6이닝 무실점’ 삼성, 준 PO 1차전 기선제압
- 2025.10.10 00:00
- 5시간전
- 경상일보
▲ 9일 데일리 MVP로 선정된 삼성의 최원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최원태의 눈부신 호투 속에 준플레이오프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선발 최원태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이재현과 김영웅이 홈런포를 쏘아 올려 5대2로 승리했다.
5전 3승제로 열린 역대 준PO에서 지난해까지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진출할 확률은 69％(16번 중 11번)였다.
삼성과 SSG의 준PO 2차전은 10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 SSG는 김건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삼성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벼락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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