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9일부터 4주간 도내 특성화고 및 직업계고 선발 학생 40명을 호주 시드니 직업교육기관에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성장과 도전정신을 강화하며 국제적 취업역량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서귀포산업과학고와 한국뷰티고가 학교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 7개 직업계고는 도교육청 주관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2~3학년 재학생 40명이 선발되어 지난 1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보호자,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