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82대 77로 가스공사 꺾고 시즌 2승

  • 2025.10.16 00:00
  • 5시간전
  • 경상일보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가 외국인 선수 해먼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 시즌 2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대77로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성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해먼즈였다. 그는 25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서명진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 옥존이 3점 3방으로 11점을 보탰다. 베테랑 함지훈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중심을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는 현대모비스 쪽으로 기울었다. 해먼즈가 가스공사의 골밑을 파고들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정준원과 서명진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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