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본태박물관·일출랜드,‘신규 녹색관광지’ 지정

이번 협약은 제주의 관광산업이 환경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자연 속의 또 다른 자연 공간인 일출랜드는 제주의 천연 용암동굴 '미천굴'을 중심으로 아열대 식물원, 야생화정원, 분재정원, 조각의 거리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갖춘 정원형 생태문화 관광지다.

참여 관광업체 관계자는 "제주의 친환경생활 실천 문화를 선도하는데 관광산업이 함께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제주의 환경을 위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녹색소비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진영 제주녹색구매지원 사업단장은 "제주의 관광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지의 자발적인 녹색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업체와 협력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친환경 운영 지원과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